이보다 좋은 순 없다 천연 면역제 홍삼
홍삼(hongsam, Korean red gineng)은 한약의 일종이다.
홍삼은 인삼의 뿌리를 찐 것을 일컫는 말이다.
인삼은 가공방법에 따라 홍삼 또는 백삼으로 구분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백삼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홍삼으로 사용하는 경우 효과와 약성이 달라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반면에 홍삼과 인삼의 효과 차이는 과대평가되었으며, 실제로는 효과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는 주장도 있다.
한방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인삼(백삼)의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홍삼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홍삼을 처방한다.
목차
홍삼의 효능
숙취제거, 노화방지, 항피로, 항스트레스, 혈액순환, 면역기능, 골다공증 에방, 빈혈치료, 남성 불임치료, 고혈압, 당뇨병 개선 등
홍삼에는 탄수화물, 아미노산, 미네랄, 페놀화합물 등이 풍부하다.
홍삼의 대표성분은 사포닌이다.
인삼의 사포닌은 다른 식물의 사포닌과 화학구조가 다르다고 한다.
인삼의 사포닌은 인삼과 배당체의 복합어진 '진세노사이드'라고 부른다.
1. 혈액순환
본초강목에 인삼은 강심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인삼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국제인삼 심포지엄(2002년)에서 중국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순환기과 진은위안 박사는 '건강한 중년층의 혈류에 미치는 홍삼의 효과'라는 논문에서, 건강한 성인남녀 7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실험에서 50명에게는 홍삼을 투여하고, 25명에게는 위약을 투여한 뒤, 심장기능을 측정하는 비교실험을 한 결과,
홍삼 투여군의 심장 전. 박출, 폐모세관 폐기압이 증가하였고, 이완기 말 좌심실압이 빠르게 회복되는 등 순환기능이 촉진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수축기능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윤여표 교수는 실험쥐의 꼬리 정맥에 10%의 고분자 덱스트린 용액을 주입하고, 4시간 후 심장에서 채혈한 혈소판, 피브리노겐, 피브리노겐 분해산물을 측정한 결과,
이 실험쥐는 1시간 전 홍삼을 투여한 국과 그렇지 않은 군으로 나눠 실험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여한 실험군은 그렇지 않은 군보다 혈소판과 피브리노겐 수가 많았고, 피브리노겐 분해물도 억제되었다고 발표했다.
사람의 혈소판에 홍삼을 첨가하고 혈소판 응집을 유도했을때 그 시간도 더 길어졌다.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은 억제된다는 것을 뜻한다.
홍삼의 혈류 개선 기능
1. 혈액에 있는 과량의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등 지방성분을 몸에 흡수시켜 분해되게 한다.
2. 혈소판 덩어리를 녹인다.
3. 혈소판끼리 뭉치게 하는 물질인 트롬복산 A2를 감소시키고, 혈소판끼리 뭉치지 못하게 하는 물질인 프로스타사이클린을 증가시킨다.
4. 적혈구 변형 능력을 향상시킨다.
인삼이 만병통치약으로 통하는 이유는 이처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 당뇨
당뇨병은 당의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이 약해져 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성인병이다.
당뇨병은 다음(多飮), 다뇨(多尿), 다식(多食)의 3대 증상이 나타난다.
당뇨병 환자들은 당이 혈액 속에 넘쳐 소변을 통해 자주 배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몸 안의 수분이 빠져나가 물을 자주 찾게 된다. 또한 에너지는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많이 먹으려는 현상이 생긴다.
인삼의 7대 효능 중에서 보기 구탈, 생진지갈은 인삼이 당뇨병에 특효가 있음을 나타낸다.
보기구탈은 원기를 보해주는 것을 말하며, 병 때문에 체력이 쇠하거나 허탈 상태에 빠졌을 때 효과가 있는 것을 말한다.
생진지갈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체액을 충당함으로써 갈증을 해소하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인삼은 당뇨병의 특징인 갈증, 신체허약을 해소한다.
2002년 국제인삼심포지엄 캐나다 토로노대학 블라디미르 벽산과 숙명여대 성미경 교수님은 '비만으로 생긴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홍삼을 투여한 결과, 혈당조절에 현저한 효과를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성인 당뇨병 관리 개선에 인삼이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라고 발표했다. 일본 도야마대학 약학부 기무라 교수는 인삼 속에 혈당강하 성분인 'DPG 3-2'를 분리했으며, 동물실험을 통해서는 이 성분이 인슐린 분비 촉진 기능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에이메대학 오쿠다 교수는 인삼에는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인 산성펩타이드, 아데노신, 망간 함유물질, 진세노사이드 RE 등을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하였다.
3. 면역력 증진
면역력이란?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방어시스템이다. 면역력을 키우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서 기본이다.
인삼이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한다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연구사례를 통해 입증되었다.
덴마크 국립병원 아르 잘란 카라즈미 박사팀은 인삼은 인간의 면역기능을 개선하는 실험 결과를 2004년 10월에 발표한 바 있다. 카라즈미 박사는 인삼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향상해 염증을 빨리 없애며 감기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가네코 박사는 45세~90세 외래환자 41면을 대상으로 감기와 홍삼가루의 관례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많은 연구 결과에서 인삼은 놀라운 면역력 증가 효과를 보여주었다. 서울 아산병원 조영걸 박사는 에이즈(AIDS, 후천성 면역결핍증)에 있어서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병은 HIV 바이러스에 의해서가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져 우리 몸이 외부의 작은 병균으로부터도 자기 방어를 하지 못해 죽음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조영걸 박사는 AIDS 환자 70명에게 홍삼가루를 매일 5.4g씩 복용하게 하였더니, 면역기능에 중요한 구실을 하는 CD4+T 세포 수가 줄어들지 않았으며, 면역체계의 힘이 지속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AIDS의 악화 정도가 지연되었으며 정상적 생활 기간이 연장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AIDS 화학 치료제인 AZT를 환자에게 장기 투여할 경우 내성이 생겨 1년 후에는 오히려 면역세포가 감소하는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홍삼은 이러한 부작용을 현저히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조영걸 박사는 AIDS 환자들이 화학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홍삼도 동시에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4. 항암
1500년 전 기록된 중국의 '명의별곡'의 기록에 의하면
인삼의 약효 가운데 하나로 '견적으로 파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견적'이란 위, 간장, 자궁 등에 생긴 단단한 응어리를 말하는 것으로, 요즘의 궤양 또는 암으로 해석된다.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기능은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종양세포를 1000만 개 까지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 있다고 한다. 보통 임상적으로 발견될 정도면 최소한 10억 개의 종양세포를 포함한 상태라고 하며, 면역기능으로 파괴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는 경우라고 한다. 따라서 인체의 방어벽과 저항력을 보강하는 효능이 있는 인삼은 암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02년 개최한 제8회 국제인삼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의대 서성옥 교수팀은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홍삼을 투여한 결과, 홍삼이 면역조절 특성을 보여 홍삼 비투여군보다 생존율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암 수술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수술 직후 조사한 결과,
인터루킨(면역체계를 자극하여 활성화하는 단백질) 수치가 감소했으나,
3개월간 홍삼을 복용한 24명 환자의 경우에는 위암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수준으로 인터루킨이 회복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한국원자력병원 윤택구 박사팀은 한국암센터에서 암으로 진단받은 905면의 환자와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질환 환자 905명을 대상으로 인삼 복용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인삼을 복용한 적 없는 사람이 암에 걸릴 확률이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인삼을 복용한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0.56에 불과하였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인삼의 암질환 환자에 대한 효과는
임상적으로 암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이라고 보기보다는
면역력 저하 예방, 영양상태 개선 등
인체의 비특이적 저항성 증강에 도움이 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5.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50세를 전후하여 난소 기능이 쇠퇴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 증상을 갱년기라 한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생성의 감소, 난포자극 호르몬과 황체 형성 호르몬 상승 등의 변화에 따른 것이라 한다.
2000년 일본 방위의대 산부인과 기쿠지 교수는 호르몬 투여요법, 항우울제 등 약물 사용이 필요한 갱년기 장애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복용하게 하였더니 갱년기 증상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기쿠지 교수는 "인삼에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갖는 많은 종류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이 중추신경이나 난소에 작용하여 여성호르몬 분비를 높여주고, 혈액 응고계에도 작용하여 전체적으로 증상을 개선시켰다"라고 밝혔다.
일본 오키다 박사는 갱년기 장애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인삼을 복용한 실험군은 수족냉증, 안면홍조 등의 혈관운동신경 장애, 생리통, 생리불순 등 난소 기능에 개선 효과가 현저하였으며, 84.3%의 개선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오키다 박사는 홍삼과 당귀작약산을 함께 섭취할 경우, 개선효과는 90.5%로 증가하였다고 보고했다.
한국인삼연구소와 충남대 의대의 공동 연구에서
홍삼과 이소플라본, 당귀작약산 복합체의 갱년기 장애 개선 효능효과를 실험한 결과,
폐경기 증후군으로 진단된 여성 30명을 대상을 12주간 시제품을 섭취하게 하였더니
15가지 증세를 종합한 폐경지수가 크게 감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소화기 증세 100%, 안면홍조 91.6%, 심계항진 85.6%, 관절통 76.4%, 피로감 73.6%, 피부 분비 증상 62.5%, 정신신경 이상 61.4%의 개선 효과를 보았다고 보고했다.
6. 피로해소, 항스트레스
육체적, 정신적 작업을 오래 할 경우, 작업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피로'라고 부른다. 사람의 몸은 조화와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향상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향상성은 지나친 에너지 소모를 경고하는 의미에서 피로로 나타나는 것이라 한다. 이때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향상성이 깨진다고 한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의 보고에 의하면
'홍삼 섭취가 근육의 피로 해소에 미치는 효능'을 실험 연구한 결과,
피로와 스트레스에 대한 인삼의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축구선수 2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게는 홍삼진액 500mg을 1일 3회씩 12주간 섭취하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홍삼진액을 투여한 군에서 최대 운동 시 평균 심장박동수가 위약 투여군보다 눈에 띄게 낮았으며,
또한 강도 높은 운동을 시킨 뒤 혈장의 인슐린이 낮아지는 현상이 완화되었으며,
젖산 축적량도 낮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리시아 학자 브레이크만 박사는 쥐를 이용한 피로 해소 실험에서
수조에 '쥐를 넣어 헤엄치게 하고 피로를 일으킨 뒤 지친 쥐 한 마리에는 인삼의 알코올 침출액을
다른 쥐에게는 알코올만 투여한 후 관찰하였더니
인삼 추출액을 투여한 쥐가 알코올만 투여한 쥐보다 26% 정도 더 오래 버텼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한의서인 본초강목에는
"인삼은 신체 허약을 신속히 회복해 주며, 오장육부의 기능을 도와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고종 때 왕실의 의료를 분석한 논문에서는
피로 해소를 위해 왕에게 인삼속미음(인삼과 좁쌉을 물과 함께 끓인 후 체에 거른 유동식)을 처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7. 정력
옛말에 '인삼정과 없는 기생첩방'이란 속담이 있다.
이는 예로부터 인삼이 정력제로 인식되어 왔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남성의 성기능 중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발기부전을 들 수 있다. 성욕감퇴, 음경 내 해면체 혈관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니 않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인삼은 성욕을 자극하여 발기력을 좋게 하고 성교 시 절정감을 느끼게 하여 성적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삼이 음경해면체 평활근을 이완시키고 말초혈관의 확장 및 혈액의 흐름 저항을 감소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발기부전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기부전 치료제에 쓰이는 약물의 부작용이 끊임없이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만큼, 부작용이 없는 천연물질인 인삼은 발기부전의 대체제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8. 숙취 해소
숙취해소는 술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이슈다.
숙취의 원인은 술의 알코올 성분과 알코올의 1차 대사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에서 기인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미주신경과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 신경섬유를 자극하여 구토, 어지러움, 동공확대, 심장박동, 호흡 촉진 등을 일으킨다.
숙취는 체내에서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를 말한다. 숙취해소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를 많이 생성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삼연초연구원 이재열 박사팀은 건강한 성인 남자 14명을 대상으로 인삼의 숙취해소 효능을 실험하였더니, 동일한 사람이 같은 조건에서 소주룰 마신 경우와
홍삼정 3g을 혼합하여 마신 경우를 실험 비교해 본 결과,
홍삼을 함께 마신 경우 알코올 농도가 0.11%인 반면,
소수만 마신 경우에는 0.18%로 나타났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는 술을 마실 때 홍삼과 함께 마실 경우 알코올 분해가 더 빨리 진행되었음을 의미한다.
연세대 주충노 교수는 알코올 대사계에 관여하는 각종 효소의 활성이 인삼의 사포닌 성분에 의해 증가된 것을 관찰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주충노 교수의 실험에 따르면 10일간 연속해서 알코올과 홍삼을 함께 투여한 쥐의 간세포는 알코올만 투여한 쥐의 간세포보다 간 손상 정도가 훨씬 적었다고 보고했다.
영남대 허근 교수는 쥐에게 만성 알코올 중독증을 유발한 후, 홍삼을 투여한 연구결과에서 알코올 분해가 촉진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9. 멀미
멀미약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민간요법으로
먼 길을 갈 때는 인삼 한 뿌리를 몸에 지니고 떠났다고 합니다.
기차, 자동차, 배를 탈 때, 인삼 한 조각을 입에 넣고 씹으면, 멀미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한의학에서 인삼은 구토, 구역질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이용되어 왔다.
구토, 구역질 증상은 흔들림이 심한 자동차, 배 등을 타거나, 전신마취 수술 후 깨어날 때, 암환자가 항암제를 투여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신경에서 구토와 구역질에 관계하는 부위는 후뇌 일부라고 한다. 이 부위에는 5-HT2 수용체가 많이 존재한다. 이를 억제하는 약물은 구토 및 구역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건국대 나승열 교수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인삼의 항구역질과 항구토에 대한 효과를 보고한 바 있다.
나승열 교수팀은 두 가지 실험을 했다.
첫째는, 개구리의 뇌에 5-HT2 수용체를 생성시킨 뒤, 사포닌의 대사물질인 M4를 투여하였다, 그 결과 M4가 5-HT2 수용체의 양을 조절하는 구실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둘째는, 사포닌을 투여한 고양이군과, 그렇지 않은 고양이군으로 나눠 항암제를 투여한 뒤,
구역질과 구토의 횟수를 비교해 보는 실험을 한 결과,
사포닌을 투여한 그룹에서 50% 정도 뛰어난 구토 억제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실제로 암환자들은 홍삼을 많이 복용한다고 합니다.
홍삼이 면역력 강화 효과 외에도 항암제 투여 후 오는 부작용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0. 피부미용
인삼잎 차는 기미와 잡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주름살을 방지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조선시대 궁녀들은 왕의 눈에 띄고자 인삼물로 목욕을 하였다고 한다. 인삼의 효능 가운데 하나인 '탁독합창'은 체내의 독을 제거하고 피부를 곱게 만들고 종기를 삭이는 효능을 뜻하는 말이다.
인심은 피부 항염작용이 있으며,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으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인삼이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은 노화를 억제하고, 과산화 방지 효과가 있으며,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인삼은 피부미백에도 도움이 되며, 피부의 검은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며, 인삼추출물은 타이로지나제의 활성의 억제하여 세포 내 멜라닌 생성량을 감소시키고 세포증식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인삼은 피부트러블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여드름의 원인인 모낭피지샘의 만성 염증성 질환인 모낭벽의 이상각화, 피지 분비의 증가, 박테리아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한양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의 실험에 의하면
피부염증이 있는 20명의 환자에게 인삼의 사포닌을 함유한 성분을 바르게 한 뒤 48시간 동안 관찰한 결과,
일반 연고만 바른 군에 비해 월등한 염증 감소 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인삼은 주름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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