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겨울이 지나고
어딜 가든
개나리, 목련꽂이 활짝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각종 신선한 야채를 섭취할 기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맛있는 쌈장 하나만 있으면
상추, 오이, 아삭이고추와 밥 한 그릇으로
한 끼 점심은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삼겹살까지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요
저는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쌈장을 사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집에 고추장. 된장만 있다면
뚝딱 해결됩니다
쌈장 만들 때
고추장된장에 매실액은 필수로 넣는데요
쌈장뿐 아니라 거의 모든 음식에
매실액을 넣어주고 있는데요
매실액은 소화흡수를 도와주기에
밥을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참기름(또는 들기름), 통깨만 넣어줘도
공장에서 자동으로 생산하는 쌈장보다는 그래도 재래고추장, 재래된장이 훨씬 맛이 좋답니다
초간단 기본 쌈장
초간단 기본 쌈장과 저의 평소 즐겨 만드는 몇 가지 쌈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은 최고입니다
말 그대로 초간단 쌈장 만들기입니다
기본 쌈장에
양파 다져 넣으면 양파쌈장
청국장가루 넣으면 청국장쌈장
울금가루 넣으면 울금쌈장
새싹보리가루 넣으면 새싹보리쌈장
초간단.. 초초초 간단한 쌈장 만들기 비법입니다!~ㅋㅋ
그래도 맛은 보장합니다
기본 쌈장
● 재료: 고추장 1/2, 된장 1/2, 매실액, 참기름, 통깨 적당량
매실액 효능 간단 소개
매실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꾸준히 이용되어 온 식품입니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구충, 곽란, 각기, 건위, 살치, 거담, 구역질, 주독, 해열, 발한, 역리 등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1. 독소분해 및 해독
2. 소화촉진
3. 신체 면역력 강화
4. 오래된 기침을 멈추게 함
5. 피로해소 및 노화예방
6. 염증 완화
양파 쌈장
● 재료: 고추장 1/2, 된장 1/2, 매실액, 참기름, 통깨 적당량, 양파 다진 거 듬뿍
쌈장에 양파를 듬뿍 넣어주면
염분 섭취를 줄여주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양파에는 단맛, 매운맛이 있어서
쌈장에 아주 잘 어울리고 맛도 상당히 좋습니다
집에 손님이 왔을 때 상추, 삼겹살과 함께 양파쌈장을 만들어 대접하면
백이면 백, 다들 쌈장 맛있다고
뭐뭐 넣었냐고 물어보십니다
집에 돌아가면 모두들 해봐야겠다고 하십니다
양파의 효능 간단 소개
양파 또한 거의 모든 음식의 필수템인데요. 양파는 우리 식탁에 다양한 음식으로 올라오는 데요. 양파는 단백질, 알리신, 각종 비타킨, 퀘르세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 고혈압
● 당뇨
● 다이어트
● 항암
● 해독(숙취, 니코틴 제거)
● 감기
● 골다공증
● 변비
● 불면증
● 스태미나
청국장가루 쌈장
● 재료: 고추장 1/2, 된장 1/2, 매실액, 참기름, 통깨 적당량, 청국장 가루 취향껏
양파쌈장과 마찬가지로
염분 섭취를 줄여주고
요즘엔 냄새 안 나는 청국장 가루는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청국장은 텁텁함이 있어서
다소 취향을 탈 수는 있답니다
청국장 효능 간단 소개
한때는 청국장 가루가 엄청 인기가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소개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특히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먹어봤을 식품이지요.
청국장은 콩을 삶아 발효시켜 만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식품입니다.
청국장에는 우리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청국장에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특히 바실러스균 등 유익균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 다이어트
● 치매 예방, 기억력 개선
● 암 예방
● 변비
● 갱년기 증상 완화
● 소화 촉진
● 숙취 해소
울금가루 쌈장
● 재료: 고추장 1/2, 된장 1/2, 매실액, 참기름, 통깨 적당량, 울금가루 약간
울금, 강황도 한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울금은 우리나라 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강황은 베트남이 원산지인데요
둘 다 먹어본 결과
강황은 맛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그냥 오뚜기카레를 드시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는 울금가루만 꾸준히 구입해서
된장찌개나 몇 가지 음식 만들 때 종종 넣곤 한답니다
울금이 생강과 이기에 약간 매운맛이 있어서 쌈장에 넣어도 좋습니다
울금의 효능 간단 소개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덩이뿌리 식물로, 뿌리줄기를 사용하는 강황과 약간 다릅니다.
울금에는 커큐민, 엽산, 비오틴 등이 풍부하고 울금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울금은 그냥 생으로 먹기보다는 가루로 만들어 먹거나 차로 만들어 우려먹습니다.
울금의 노란빛은 커큐민으로 인한 것인데요. 커큐민은 폴리페놀의 한 종류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입니다.
● 항암작용(커큐민 성분), 암 예방
● 노화방지
● 당뇨 예방 및 개선
● 치질 예방
● 피로해소
● 동맥경화
● 고혈압, 뇌졸중 예방
● 숙취 해소, 알코올 해독 작용
새싹보리가루 쌈장
● 재료: 고추장 1/2, 된장 1/2, 매실액, 참기름, 통깨 적당량, 새싹보리가루 조금
최근에 여러 매체에서 새싹보리가 소개되면서
주변에 친구들도 새싹보리를 많이들 드시고 있고
저 또한 새싹보리를 구입했는데요
음료로 마시기에는 맛이 썩 좋은 편을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음식에 넣는 방법을 택해보다가
쌈장에도 넣어보니
희한하게 맛이 좋더라고요
며칠 보관해도 물기도 안 생기고
쌈장이 뽀송뽀송하게 고대로 있어 진짜 좋더라고요
다른 쌈장보다 저는 새싹보리 쌈장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양파쌈장도 맛있긴 한데
씹히는 게 좀 있어서 깔끔하진 않은데
새싹보리 쌈장은 부드럽고
왠지 고소한 느낌도 나고
풋풋한 향도 나고
완전 저의 취향이 되었어요
새싹보리 하루 섭취 제한량이 있으므로
듬뿍 넣지는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아도
지나치면 외려 해롭거든요
새싹보리 효능 간단 소개
새싹보리는 보리를 싹을 틔워 7~10일간 자란 상태의 어린잎을 말합니다.
새싹보리 가루는 새싹보리를 뿌리째 갈아 영양을 더 풍부하게 만든 식품입니다.
새싹보리에는 각종 미네랄 및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 아니라 폴리코사놀, 가바, 사포나린, 클로로필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보도자료에 의하면 새싹보리의 폴리코사놀 함유량은 사탕수수의 13배이며, 항산화효소인 SOD 함유량은 밀새싹의 6배가량이라고 합니다.
● 다이어트
● 고혈압, 당뇨
● 혈관청소
● 빈혈
● 간기능
● 면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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