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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노래

반가운 손님의 상징, 까치... 까치까치 설날은(동요 가사)

by ♡행복을주는사람♡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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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텃새다.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거나, 전봇대 등에도 등지를 틀기도 한다.

까치의 둥지는 마른 나뭇가지를 주재료로 하며, 둥근 모양이다. 또한 흙을 이용하여 굳히며 옆쪽에 출입구를 만든다.

 

2월에서 5월 사이 번식하고 산란수는 2개에서 7개이다. 까치의 번식기에는 깃털을 세우거나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꼬리를 넓게 폈다 접었다 하면서 구애를 한다. 암컷이 알을 품고 있는 동안은 수컷이 암컷에게 먹이를 날라다 준다.

 

까치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져, 아침에 까치가 울면 손님이 온다는 설이 있다. 농민들은 과일 등을 수확할 때 까치밥이라 하여 여분의 과일을 남겨 두기도 한다.

 

어린아이들이 유치를 빼면 지붕 위에 던지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른 까치가 썩은이를 가져하고 새이를 준다는 풍습 때문이다.

 

 

까치-동네-뒷산에서-찍은-사진
까치-동네-뒷산에서-찍은-사진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날씨도 좋고 해서

동네 뒷산에 올라갔다

등산로에서

사람들이 가까이 오든말든 개의치 않고

놀고 있던 까치까치는

예로부터 길조로 여겨진다

어릴 적 시골 살 때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가 걷히고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다

행운의 새 까치의 기운 받아

모두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도한다

 

 

까치
까치

 

 

까치는 까마귀과 까치 속의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텃새.

날개길이는 17cm, 꽁지길이는 24cm 정도이다

암수 모두 깃털이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졌으며,

꼬리는 검은색으로 길다

특히 가운데 꼬리깃이 길다

부리는 검은색으로 높고 다소 짧다

둥지는 높은 나뭇가지에 틀고

때로는 전봇대나 송전선을 이용하기도 한다

드물게는 땅 위 4m 높이의 소나무와 전나무 등 침엽수의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경우도 있다

둥지는 마른 나뭇가지를 주재료로 하며

둥근 모양으로 틀고

다소 흙을 이용하여 굳히며

옆쪽에 출입구를 낸다

둥근 날개를 펄럭이며 비교적 천천 난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작은 물고기, 곤충, 곡식, 쥐 등을 먹고

숲의 해충을 잡아먹으나

가끔은 과수원이나 밭에서 과일 등의 작물에 피해를 주는 일도 있다

 

산란기에 집을 짓는 동안에 사람들이 접근하면

공격을 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산란기는 2-5월이며 연 1회 번식하고, 한배의 산란수는 2-7개이다

번식기에는 머리 꼭대기의 깃털을 세우거나,

꼬리를 높이 치켜들고 꼬리 끝을 넓게 폈다 접었다 하면서 구애 행동을 한다

알은 엷은 녹색바탕에 어두운 갈색과 잿빛의 얼룩점이 퍼져 있다

새끼는 알을 품은 지 17-18일 만에 부화하고, 그 뒤 22-2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암컷이 알을 품고 있는 동안 수컷은 암컷에게 먹이를 날라다 준다

 

대한민국에서는

예로부터 까치를 길조로 여겨져 왔다

아침에 집 앞에서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 하여

길조로 여겼는데

이는 까치가 낯선 사람을 보고 울음소리를 내기 때문이라고 한다

 

설날에 대한 노래에도 까치가 들어 있다

 

 

뒷동산-까치
뒷동산-까치

 

 

까치까치설날은(동요 가사)

1절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고운댕기도 내가 들이고

새로 사 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2절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셔요

 

3절

우리 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고

나는 나는 좋아요 참말 좋아요

 

4절

무서웠던 아버지 순해지시고

우리 우리 내 동생 울지 않아요

이 집 저 집 윷놀이 널뛰는 소리

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만남.. 용혜원 시인

 

만남.. 용혜원 시인

만남의 작가 용혜원 시인은 목회자이자 시인으로 대표작으로 가난한 마음으로 드리는 대표 기도문(나무생각 펴냄), 내가 가장 사랑하고픈 그대(책만드는집 펴냄), 너무 멀리까지는 가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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